정 의장, 17일 중국 방문…"한중관계 더 돈독히 할 것"
전인대 초청으로 21일까지 베이징·충칭 찾아…추궈홍 中대사 "양국 관계 도약 계기 희망"
21일엔 인도네시아行
- 박상휘 기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과 인도네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12일 국회 의장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의 초청을 받아 1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정 의장은 베이징에 도착해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와 오찬을 가진 뒤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진다.
아울러 정 의장은 장더장 위원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 다수의 중국 지도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정 의장은 19일에는 충칭으로 이동해 임시정부 청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정 의장은 충칭에서 이틀간 머문 뒤 21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23일까지 순방을 계속한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중국 순방에 앞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국회에서 만나 중국방문 일정과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중국 방문에는 2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다"며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궈홍 대사는 "현재 양국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돈독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장님의 중국 방문을 기점으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중국 측에서 추궈홍 대사, 진준걸(陳俊傑) 참사관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최형두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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