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기득권 내려놓고 더 큰 하나됨으로 새정치 실천"
- 김현 기자,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김현 서미선 기자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이제 민주당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더 큰 하나됨으로 좌절한 국민에게 힘이 되는 통합의 정치, 절망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새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신당 창당은 지난 대선 이래 국민이 열망해 왔던 화두 중 하나인 새로운 정치의 밑그림을 분명히 하는 과정이자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복원하는 정치쇄신과 민생회복의 가장 강력한 실천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는 배제와 갈등이 아닌 통합과 단결이며 민생·민주·평화를 위한 새로운 길로 나서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이며 무엇보다 민생 제일주의 정치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주를 저지하는 강력한 야당의 탄생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신당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론에 대해 "새정치를 향한 야권의 새출발이 아무리 두렵기로서니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왜곡과 폄훼가 최소한의 도를 넘어서고 있다. 공정보도를 촉구하고, 특히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지켜줄 것을 바란다"며 "일방적인 패널 구성과 편파왜곡이 오늘까지 계속된다면 민주당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떤 난관과 장애도 돌파해서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를 이루고 약속 파기 정권을 심판하는 민생 제일주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이 중국과 사법공조를 통해 문서위조 여부를 확인하기로 한 데 대해 "위조라는 게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시간끌기, 정권 눈치보기만 하고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방선거로 관심을 돌려도 넘어가거나 덮어질 일이 아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나라망신을 그만 시키고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집단휴진키로 결의한 것에 대해선 "정부는 휴진결정을 매도하기에 앞서 반성하고 휴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습하는 게 먼저"라며 원격진료 허용 등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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