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39명, '특검촉구' 청와대 릴레이 농성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민주당 남윤인순, 이학영 의원이 범정부적 대선개입 사안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있다.2014.2.24/뉴스1 © News1 최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민주당 남윤인순, 이학영 의원이 범정부적 대선개입 사안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있다.2014.2.24/뉴스1 © News1 최영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민주당 의원 39명이 2일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 특검촉구를 위한 청와대 릴레이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남윤인순, 이학영 의원의 2인 단식농성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릴레이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특검촉구 농성참여의원단'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수용요구에 답이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는 국가기관 선거개입이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조속한 특검 실시를 요청했다.

의원단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과거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특검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국가기관 불법선거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는 한 6월 지방선거 공정성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