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부자세습 정권의 어버이수령 신격화 닮아"
- 박정양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버지 대통령 각하라는 극존 찬양 존칭은 우리를 섬뜩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10.26 36주년을 맞아 '유신시대가 더 좋겠다','한국에는 독재가 필요하다'등 온갖 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 땅에서 다시 영구집권을 꿈꾸는 유신의 잔존세력들이 독초처럼 우리 사회에서 자라고 있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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