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사전투표 오후 4시 마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10·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6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보궐 선거 지역인 경기 화성시갑, 경북 포항 남구·을릉군 등 두 곳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투표 결과 두 곳의 평균 투표율은 2.14%를 기록했다.

화성시갑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1.78%의 투표율을 보였고,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선거구는 2.46%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부터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부재자신고처럼 별도의 신고 절차가 필요 없다. 신분증을 소지한 채 이날 오후 4시까지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도 화성시갑과 경북 포항남구·울릉군에 총 30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관위 대표전화 1390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y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