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2.14%
- 김유대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10·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평균 투표율이 2.1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첫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재보궐 선거 지역인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구을릉군 등 두 곳에서 이같은 평균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1.78%의 투표율을 보였고,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선거구는 2.46%를 기록했다.
이 같은 평균 투표율은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3곳의 사전투표 1일차 평균 2.31%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한 상반기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날 평균 투표율은 1.71%를 기록했다.
10·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화성갑과 포항 남구울릉군에 총 30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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