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화성 '현장최고위'…서청원 지원 사격
- 김유대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10·30 재보궐 선거을 앞둔 21일 경기도 화성갑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당 소속 서청원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17일 선거운동 시작 이후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화성을 찾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김한길 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총동원해 지원 유세에 나선 것과 달리 그동안 '조용한 선거' 기조를 유지해 왔다.
선거운동 기간이 국정감사와 겹치는데다 화성갑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자제하는 '조용한 선거'를 전략으로 택한 것이다.
이날 오전 8시 화성시 향남읍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릴 현장최고위에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단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앞서 황 대표는 "이번 재보선을 계기로 화성갑이 자녀를 낳고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중앙당도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한 지역 민심 수렴 계획을 밝혔다.<br>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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