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오늘 화성갑 오일용 '지원사격'
- 박정양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민주당 지도부가 13일 10·30재보궐선거 경기 화성갑 지역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 대항마로 나선 오일용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 오일용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엔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손학규 문희상 정세균 상임고문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태년 경기도당위원장, 김진표 의원 등이 동참한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정상과 비정상, 정의와 불의, 미래전진세력과 과거회귀세력과의 대결"이라며 "화성에서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 정신을 실천해 더 좋은 화성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개소식에선 중앙당 전 당직자가 승리를 염원하며 준비한 후보 캐릭터 인형 전달식과 오 후보 어머니가 후보에게 보내는 편지글 낭송, 민주당 필승결의문 낭독 등이 준비돼 있다.
손 고문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 후보와 함께 늦게까지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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