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孫출마여부, 오늘이 중요할 것"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출마를 고심 중인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과 가까운 최원식 의원은 7일 손 고문의 출마 결심과 관련, "오늘 하루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향후 당내여론 등이 반영되면 (불출마에서)입장을 바꿀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손 고문은 원래 출마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제 같은 경우(김한길 대표가 찾아가 설득하는)가 생기면 통상 시민사회단체 어른들이나 주변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안에 결정이 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오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심사숙고 후 입장발표는 오늘을 넘기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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