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북한인권법 추진의원 모임' 결성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돼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문종 사무총장 주최로 열린 '신성장동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3.9.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6일 북한인권법안 통과 추진을 위해 '북한인권법안 추진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황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 대표가 뜻을 같이 하는 새누리당 의원들과 북한인권법안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모임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이주영 김기현 정우택 황진하 김광림 안효대 조원진 한기호 김정록 김현숙 문정림 박인숙 손인춘 신동우 안덕수 이자스민 조명철 하태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황 대표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에서의 북한인권법안의 답보 상태를 좌시할 수 없어 이번 정기국회에 북한인권법안 통과를 목표로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모임은 향후 북한인권법안 통과에 관심 있는 여야 의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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