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석탄 증산 투쟁 연이어 강조…최선희 러시아 방문 [데일리 북한]
- 윤주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노동자들의 증산 투쟁을 강조하며 성과를 이뤄낸 탄광, 비료연합기업소,등을 조명했다. 신문은 "천성청년탄광 탄부들의 증산 투쟁에 호응해 나선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상반년 비료 생산 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 높이 설비들의 가동률을 부쩍 끌어올리며 매일 평균 수 톤의 화학 비료를 증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7/19/8014457/high.jpg)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제9기 2차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석탄 증산 투쟁' 목표를 강조하며 하반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 소식도 북한 매체를 통해 공식 보도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 전체를 할애해 석탄 증산 투쟁을 독려하는 사설과 이에 따른 여러 탄광의 증산 투쟁 사례를 실었다. 신문은 천성천년탄광 서은철채탄중대원 19명이 상반기 동안 1만 톤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들의 충의심을 전체 인민이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귀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천성천년탄광의 증산 투쟁에 호응에 전국 각지에서 일꾼과 노동자들이 생산 투쟁에 나섰다고 전했다.
2면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러시아연방 외무상 세르게이 라브로브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일행이 러시아연방을 방문하기 위해 18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3면에서는 '전화의 당세포위원장들처럼 살자'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말단 조직 책임자인 '당세포비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 시절 당세포비서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현재 당세포비서들이 이들처럼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당 결정 사항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일꾼들의 '전문가적 자질'을 강조하며 현시대에 맞는 기술 및 지식의 학습을 언급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사업에서 전문가적 자질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타산이 결여된 인해전술로 과제 수행에 집착하거나 전공 학문과 재능에는 관계없이 눈앞의 일감에만 급급한 것과 같은 낡은 사업 방법과 업무태도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5면에서는 현대적인 주거·농업 시설이 들어선 '원산시 중용리' 방문기가 보도됐다. 신문은 신축 주거 시설이 들어선 이후, 마을 주민들의 '이상과 포부'가 커져 농업 수확량이 획기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높은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자기 고장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해가는 중용리 사람들의 미더운 모습은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위대한 생활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6면에서는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 시기 미국의 만행을 강조하며 반미 계급교양을 이어갔다. 봉천군계급교양관 내 그림과 폭탄잔해 등을 통해 전쟁 시기 미군의 잔인함을 부각하고 반미 정서를 고조시켰다. 신문은 미국을 '철천지 원수'라고 표현하며 "철천지 원수들을 씨도 없이 박멸하는 것만이 이 땅에 서린 피맺힌 원한을 푸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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