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사 공식 부임…"일꾼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 선전[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개천탄광에서 탄부들이 투쟁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1/29/7720836/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은 "일군(일꾼)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멸사복무'와 당적 원칙 준수를 주문했다. 또 2026년 신년경축공연에서 노력혁신자 등 평범한 근로자들을 중앙석에 앉힌 사연과 함께 주북 이란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한 소식도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서 당 일꾼들에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주문하며 "일꾼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돼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2면에선 지난 1일에 열린 2026년 신년경축공연에서 "노력혁신자·공로자, 해외작전부대 수훈자, 체육·예술·방송인들이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앉아야 할 중앙석에 자리를 잡았다"라며 이것이 국가에 공이 있는 이들에 대한 '혜택'이라고 선전했다.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께 마스우드 페제쉬키안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이 보낸 우리나라 주재 이란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봉정됐다"라고도 전했다.
3면에선 당원 기강과 관련해 "투철한 당적 원칙과 비타협적인 투쟁력은 혁명가 특유의 기질"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항일혁명투사 강건의 일화를 소개하며 "김일성 동지의 사상과 노선은 공산주의자들의 살이고 피이고 골격이고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4면에선 전력부문의 성과를 부각하며 "현시기 전력 생산을 늘이는 것은 사활적인 문제"라고 다그쳤다. 이어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여러 발전설비에 대한 대보수 및 분산형 조종체계 도입과 압착광재솜 생산 공정 확립 등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며 "북창이 끓어야 경제 전반이 활력에 넘친다"라고 말했다.
5면에선 "TV 연속극 '백학벌의 새봄'이 오늘도 사람들 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촬영지인 신천군 백석리 취재기를 보도했다. 신문은 주민들 중에 실제 연속극의 주인공인 '병욱', '차죽순'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서 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주민들의 결속력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6면에선 "빈부격차는 자본주의의 숨길 수 없는 모습이며 극도의 불공평성을 상징하는 대명사"라고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했다.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의 자본론'을 인용해 "자본수익률이 경제장성률을 언제나 능가한다는 것이 검증됐다"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이같은 격차 확대는 이미 장기적 추세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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