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평군 지방공업공장·종합봉사소 준공식 참석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온 나라가 거창한 변화의 약동과 새로운 희망으로 끝없이 설레이는 속에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정평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이 24일 성대히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온 나라가 거창한 변화의 약동과 새로운 희망으로 끝없이 설레이는 속에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정평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이 24일 성대히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함경남도 정평군의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 총비서가 지난 24일 정평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공장과 봉사소는 북한이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건설됐다.

김 총비서는 준공식에서 완공 보고를 받고, 준공비를 제막한 뒤 테이프를 끊었다. 행사에는 당 지도기관 인사들과 군 관계자, 지방 일꾼·근로자·군인 건설자들이 참석했다. 준공사는 리일환 당 비서가 맡았다.

김 총비서는 종합봉사소를 둘러보며 도서관과 상업시설 등을 점검하고, 이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학습 수준을 높이는 거점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 추가로 건설될 종합봉사소와 관련한 과업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식료공장 등을 시찰하면서는 생산 정상화와 책임 있는 경영 관리를 주문하며 '주민들의 요구와 평가'를 공장 운영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지방발전 20×10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당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강화된 점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