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창건 80주년 앞두고 연일 분위기 고조…사진전·연구토론회 진행[데일리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뜻깊은 10월 명절을 경사스러운 대정치 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열의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조선노동당 창건 80돐(주년) 경축 중앙사진 전람회 '조선노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가 개막되였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뜻깊은 10월 명절을 경사스러운 대정치 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열의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조선노동당 창건 80돐(주년) 경축 중앙사진 전람회 '조선노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가 개막되였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당의 혁명 위업을 연일 강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노동당이 머지않아 창건 80돐(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뜻깊은 10월 명절은 우리 조국과 혁명에 있어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는 의의 깊은 계기이며 전체 인민이 한마음으로 열광하고 경축하는 일대 경사"라고 보도했다.

2면도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중앙연구 토론회가 진행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위업의 백승의 진로 따라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다그쳤다.

3면도 당 창건 80주년을 경축하는 중앙사진 전람회 '조선노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시여'가 개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람회장에는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해 주체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불패의 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을 수록한 사진 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 있다"고 설명했다.

4면은 2025년 국제역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성금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알렸다. 신문은 "2일 여자 48㎏급 경기에 출전한 리성금 선수는 폭발적인 힘으로 끌어올리기(인상)에서 91㎏, 추켜올리기(용상)에서 122㎏(세계신기록), 종합 213㎏(세계신기록)을 들어 올림으로써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5면은 당창건 80주년을 앞두고 혜산 혁명전적지 답사숙영소 개건, 함경남도 다층 살림집 완공, 평성시 중요 대상건설의 연이은 결속, 남포시 온천 연결차 공장 개건 공사 완료 등 여러 지역에서 들려오는 '자랑찬' 소식을 알렸다.

6면은 "개천절 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였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 동지, 관계 부문, 민족유산보호국 일군들, 평양시 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고 언급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