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설비관리분야 60여개 모범단위에 '26호 모범기 대영예상' 수여
"기계설비·생산공정에 현재화, 정보화 다그쳐"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3중26호 모범기 대영예상 수상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설비관리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에 '26호 모범기 대영예상'을 수여하는 등 포상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근로자들의 기술 기능수준과 과학 지식수준을 높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했다"며 포상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지난 5일 자 정령을 통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3중 26호 모범기 대영예상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물리공학부 등 3개 단위에 주어졌으며, 2중 26호 모범기 대영예상에는 평양기계대학 기계생산공학부 등 19개 단위에 수여했다.
26호 모범기 대영예상은 보통강고려약공장과 모란봉고려약공장 등 38개 단위에 주어졌다.
'26호 모범기' 운동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이던 시기에 평양방직기계제작소(당시)에서 26호선반을 직접 가동하면서 설비관리의 모범을 보인 것을 따라 배우는 대중적 운동이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