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단속·결속 다잡기…"혁명적 실행 의지 발휘해야" [데일리 북한]
- 윤주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평양시 여맹 일꾼들과 여맹원들이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에서 일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들을 매일같이 찾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8/27/8074076/high.jpg)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일꾼(간부)들의 '혁명적 실행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은 간부들에게 '혁명적 실행 의지'로 당 제9차 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라고 요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1면에서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전면적 국가 부흥의 새로운 전망목표 수행에서 빛나는 결실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인 실행의지가 다시금 과시됐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5일 김정은 당 총비서 주재로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경제 및 건설 사업을 '보강'할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2면에는 '위대한 우리 어버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싣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찬양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를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이라며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준공, 화성지구 5단계 건설착공 등의 성과가 김 총비서의 헌신과 노고의 성과물이라고 선전했다.
3면에서는 올해 당 대회에서 확정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간부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문은 "당 결정 집행에 대중이 어떻게 나서는가, 그들의 힘이 얼마만 한 위력을 발휘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일꾼들에게 달려 있다"며 간부들이 당의 의도에 부합하는 지도력을 갖춰야한다고 당부했다.
4면에서는 북한 북부지역에서의 폭우 소식이 실렸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차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평안북도, 자강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북한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폭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간부들에게 대책 마련에 철저히 나설 것을 주문했다.
5면에서는 지방의 일부 모범 광부들이 증산 성과에 대한 포상으로 평양 견학에 나섰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광부들의 견학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광부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고, 문수물놀이장과 능라인민유원지, 청류관을 비롯한 유원지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6면에서는 서방 나라들의 '민주주의'가 세상의 비난과 배격을 받고 있다며 자신들의 체제 우월성을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이 겪었던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를 언급하며 자본주의의 승자는 극소수의 '재벌'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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