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정은 시대' 띄우며 헌신 독려…지방발전 성과 선전[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올해 계획된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 병원, 종합봉사소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들이 맡은 대상 공사에서 날에 날마다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올해 계획된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 병원, 종합봉사소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들이 맡은 대상 공사에서 날에 날마다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강조하며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 시대'를 위한 주민들의 헌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지방발전 정책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인민군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지방발전 계획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빛내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는 특집 기사를 통해 새 시대 발전을 위한 인민들의 헌신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신문은 화성지구 5단계 건설에 투입된 노동자 등 여러 부문과 단위의 노동자들이 '헌신적인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선전했다.

또 같은 면에서 '지방발전 20×10' 건설 현장에 투입된 각급 건설부대들이 매일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군인들의 높은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해 "올해 계획된 지방발전 정책 대상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면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성과를 "인민을 위해서 돌 위에도 꽃을 피우는 것"에 비유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수도 평양에 5만 가구 살림집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언급하며 "건설 신화가 연이어 창조됐고, 수도의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이 빛나게 초과 완수되는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선전했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지방공업공장 건설에서도 김 총비서의 지도가 큰 역할을 했다며 "위대한 김정은 시대는 인민을 위해 돌 위에도 꽃을 피우는 참으로 위대하고 긍지 높은 시대"라고 설명했다.

3면에서는 당의 규율 강화를 통해 내부 기강을 확립하고 당의 지도력과 전투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 당 안에는 당 규율을 적용받지 않는 '특수한 존재'란 있을 수 없으며 유아독존이 허용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급이나 당 생활 연한과 관계없이 모든 간부와 당원이 당 규율과 질서에 복종하고 자각적인 규율 준수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4면에서는 미래에 대한 믿음과 당 정책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주민들에게 주문했다. 신문은 "내일에 대한 믿음은 불같은 헌신의 원천"이라며 "더 좋은 내일을 낙관하며 당 정책 관철을 위해, 조국을 위해 헌신할 때 우리가 바라는 꿈과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자강도가 올해 봄누에고치 생산계획을 120% 이상 달성했다며 잠업부문의 성과를 부각했다. 신문은 뽕나무 영양액의 이용률을 높여 뽕잎 생산량을 종전의 1.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생산 확대 사례를 부각했다.

6면에는 한국과 미국의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비난하는 논평이 실렸다. 논평은 UFS를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 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이 되는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이라고 재차 규정했다. 이어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며 무력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