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광복 81주년 공연·수영경기 관람…딸 주애도 참석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김 총비서와 딸 김주애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김 총비서와 딸 김주애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공연과 수영·물에뛰어들기(다이빙) 경기를 잇달아 관람했다. 딸 주애도 김 총비서와 함께 경축 공연에 참석하며 광복절 기념 행보를 이어갔다.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조국해방 8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진행된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군 지휘성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신문은 출연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용맹한 기상"을 보여줬다며 공연이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선전했다. 김 총비서는 공연이 끝난 뒤 출연자들의 공연 성과를 치하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2면에서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열린 수영 및 물에뛰어들기 경기를 김 총비서가 관람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경기에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 지도간부들과 당 중앙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신문은 "선수들의 승부심과 열띤 응원 속에 시종 치열하게 진행됐다"며 소백수선수단 등이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같은 면에서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연회가 열렸다는 소식도 보도됐다.

3면에서는 간부들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기사들이 실렸다. 신문은 "아래에 대한 지도는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되어야 한다"며 일꾼들이 형식적인 지도에 그치지 말고 현장에 내려가 대중과 함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원들에게는 당 결정 관철 과정에서 선봉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면에서는 '자기 직분에 충실한 사람이 애국자이다'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 일군과 근로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노동과 애국심을 연결했다. 신문은 맡은 일을 책임지고 수행하고 생산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곧 애국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민들에게 헌신과 책임감을 주문했다.

5면에서는 각 지역과 생산단위의 증산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신문은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간다"며 지방에서 건설자재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재령축산농장에서는 생산 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 부문에서는 과학기술 보급과 새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6면에서는 지방의 자력 발전을 독려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지역의 전망적발전을 내다보며 힘을 넣자'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각 지역이 자체의 경제적 잠재력과 특성에 맞게 발전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에서 폭우와 홍수로 피해가 발생한 소식 등 세계 각국의 정세와 자연재해 관련 소식도 실렸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