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창조·혁신으로 전면 발전"…교육·여성·총련까지 결속 강조[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남녀평등권법령 발포 80주년을 맞아 여성들의 활약상과 역할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남녀평등권법령 발포 80주년을 맞아 여성들의 활약상과 역할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대회 이후 '전면적 국가 발전'을 위한 창조와 혁신을 거듭 강조하며 낡은 관행과 보수주의를 타파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발전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1면 사설에서 당 제9차 대회와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부단한 창조와 혁신의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하는 기풍이 국가 건설의 모든 분야와 모든 지역에 넘쳐야 한다"며 당 정책 학습 강화와 사회주의 경쟁 확대, 과학기술 혁신, 일꾼들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2면에선 남녀평등권법령 공포 80주년을 맞아 김일성 주석이 1946년 여성들에게 정치·경제·문화 전반의 평등권을 부여해 '운명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선전했다. 이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시대에도 여성들이 혁명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수령의 은덕으로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3면에선 당 제9차 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며 간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단위별 성과 차이는 경제적 여건이 아니라 일꾼들의 사상적 각오와 실천력에서 비롯된다"며, "당 대회 결정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삼아 국가 번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4면에선 경제 일꾼들이 당의 새 5개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로 '과학성·창발성·신축성'을 제시했다. 신문은 생산과 경영 활동을 객관적 경제 법칙에 맞게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경험주의를 버린 창의적인 경제 관리와 현실 변화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면에선 교육을 "50년을 내다보는 만년대계"라고 규정하며 장기적인 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교육과학 연구와 교육환경 현대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적 투자 확대를 강조하면서 중앙과 지방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교육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6면에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소식을 전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대회에 참석했던 재일조선청년동맹(조청) 대표단이 북한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정신을 본받겠다고 다짐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총련 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와 후쿠오카 고쿠라지부 분회의 조직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재일동포 사회의 결속과 민족교육 성과를 선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