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 공산당 창건 105주년 축전…"북중 관계 발전 확고"[데일리 북한]
- 윤주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전날 대사관에서 기념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7/1/7984944/high.jpg)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냈다. 축전에서 김 총비서는 최근 가까워진 양국 간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밀착 관계를 더욱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보낸 축전 전문을 공개했다. 축전에서 김 총비서는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북·중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우리들 사이의 동지적 우의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두 나라에서의 사회건설과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보다 힘있게 견인해 나가려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역사적인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같은 면에서 신문은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한 소식 또한 보도했다.
2면에서는 지난달 30일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공산당 창건 105주년 기념 연회 소식이 실렸다. 이날 연회에서 연설을 맡은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비서가 7차례 역사적인 상봉을 갖고, 밀접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했다며 양국 간의 친선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면에서는 '인민경제대학' 창립 80주년 행사 기념보고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됐다는 소식이 실렸다. 보고회에서 김정수 인민경제대학 학장은 지난 10년간 대학이 수많은 국가경제관리 일군들을 키워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같은 면에서 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 창립 80주년 행사 또한 같은 날 진행됐다는 점도 조명했다.
4면에서는 노년의 나이에 탄광 현장에 자원한 백평근, 허홍길, 홍순광 노력영웅들의 일화가 소개됐다. 세 명의 탄부(광부)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로 출근하고 있다. 신문은 "오로지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꿋꿋이 한길을 가며 영웅적인 성과를 빚어내는 소중한 마음이 애국이다"라고 평가했다.
5면에서는 '시·군' 차원의 자립 발전능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는 시와 군이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 거점'임을 강조하며 "시·군 당 책임일꾼들이 지방발전 정책 관철을 위해 혼신을 다 바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6면에는 '날로 강화되는 중국 공산당'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중국 공산당 창립 105주년을 강조하며 중국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 건설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업적과 활동을 조명하며 당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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