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율건설은 당의 생명"…당 기강 확립 강조 [데일리 북한]
- 정윤영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문평제련소에서 당원들이 생산 목표 이행을 위해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21/7968547/high.jpg)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당 제9차 대회 후속 논설을 통해 전당적인 규율 준수 기풍 확립과 당중앙 유일영도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면에 '규율건설을 중시하자' 제목의 논설을 싣고 "규율은 당의 생명"이라며 "전당에 엄격한 규율준수 기풍과 강철 같은 기강을 세우는 것은 당의 존립과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밝혔다. 신문은 당 제9차 대회가 규율건설 강화를 중요 과업으로 제시했다며 당 조직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유일영도를 절대적으로 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면에서는 재일조선고급학교 학생 조국방문단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헌화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면에서는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체결 2주년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진·도서 전시회가 개막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 참석자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러시아를 지원했다며 북러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3면은 현철해 전 원수를 다룬 전기소설 '현철해원수'를 소개하며 "당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해야 참되게 살 수 있다"고 선전했다. 또 당세포비서들이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결속시키는 사례를 소개하며 충성심과 조직 통제를 강조했다.
4면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관련 해설을 통해 지방공업공장 건설에서 경제성·최적화·지역 특성 반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20여 개 시·군 양곡관리소와 수십 개 양곡 중간창고에 올해 계획된 곡물 건조시설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5면에서는 북한 국가 가사를 쓴 시인 박세영을 조명했다. 신문은 박세영이 해방 이후 김일성의 지도 아래 국가를 창작하고 각종 혁명 찬가를 남겼다고 소개하며 문학예술 분야 충성 서사를 부각했다.
6면에서는 평양의학대학병원 의사의 부친 수기를 인용해 일제강점기 생활상을 소개하면서 반제·계급교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면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해 "집중 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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