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일부터 이틀간 폭우·호우 주의보 발령 [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혁명학원 체육경기 2026'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20/7968221/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 기상수문국이 20~21일 전국 여러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호우), 센바람, 해상 및 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5면에는 이날 황해남북도·강원도 일부 지역·개성시에 폭우 및 호우주의경보가 발령됐으며, 중부 이남 일부 지역과 함경남도 북부 일부 지역에 센바람주의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20일부터 21일 사이에 강원도·함경남도 해상에 중급 경보가 발령됐고, 20일 강원도 해안과 함경남도 금야군 해안에는 해일주의경보도 발령됐다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해당 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주문했다.
신문 1면에는 지방발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지방 인민들에게 부럼 없는 생활을 보장해 주는 것은 오늘 우리 당의 역사적 과제"라면서 "지방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이자 국력의 높이"라고 했다.
2면에는 '새로운 보건혁명'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지난해 평양종합병원을 비롯해 강동군병원과 구성시병원, 룡강군병원 등이 완공된 사실을 언급하며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문제는 최급선무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신문은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못 해낼 일이 없다"며 "초급당위원회는 당 조직들이 기술 발전의 진일보를 이룩할 수 있도록 기술자들을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혁명학원 체육경기 2026'이 진행된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만경대혁명학원, 칠골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 새날혁명학원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축구·농구·배구·탁구·사격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남자 경기에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이, 여자 경기에서는 칠골혁명학원이 우승했다.
6면에서는 최근 러시아가 5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신문은 해당 영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비방하기 위한 목적의 가짜 정보를 유포했다며, 러시아는 앞으로 영국의 비우호적인 행위에 대응해 제재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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