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시진핑 기고문과 "평양 방문 환영" 사설 동시 게재[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제11차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남자 결승전이 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8/7946838/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을 환영하며 북중 친선관계의 강화 발전을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중국 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 제하의 사설에서 "우리 인민은 형제적 중국 인민의 뜨거운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방문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오늘 조중(북중) 친선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기초해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길에서 중국 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1면에는 시 주석이 이날 노동신문에 게재한 '지난날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시련 속에서 함께 전진해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라는 제목의 기고문이 실렸다. 신문은 "우리(북중)는 두 당, 두 나라 고위급 왕래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해 친척처럼 자주 오가며 지내야 한다"며 "중국 측은 조선 측과 함께 중조 관계를 전략적 높이에서 틀어쥠으로써 중조 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면에서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위민헌신'을 칭송했다. 신문은 그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대동강변 명당자리'에 위치를 잡아준 것과 설계 형성안들을 지도한 것, 또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 수 있도록 한 문제들을 풀어주며 기울인 '심혈과 노고 등을 언급했다.
3면에서는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 2026'이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제11차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남자 결승경기는 지난 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생일 축하 모임이 7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4면에는 조선태권도위원회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 감독 인민체육인이 보낸 글을 실었다. 그는 "국기를 뜨겁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국기가 안겨주는 무한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애국심을 강조했다.
5면의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 최적기에 결속' 제하의 기사에서는 "한 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 공정이 최적기에 질적으로 수행됨으로써 뜻깊은 올해 알곡 생산 목표를 점령할 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됐다"라고 보도했다.
'적당히의 사살적 근원' 제하의 기사에서는 "요령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온갖 무책임하고 그릇된 일본새들이 일소되고 새 전망을 향한 총진군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6면에서는 평양의학개학병원에서 의료 간부들이 난치병 질병을 앓던 어린이를 치료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고심 어린 탐구와 꾸준한 노력으로 쌓은 높은 실력은 (중략) 적지 않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재생의 길을 열어줬고 기울인 정성이 그래도 열매를 맺게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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