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조직건설 심화" 강조…간부 검증·청년 관리 독려[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평양시 안의 여러곳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과학기술전당의 기초과학관과 어린이꿈관 등을 돌아보고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2026' 등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평양시 안의 여러곳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과학기술전당의 기초과학관과 어린이꿈관 등을 돌아보고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2026' 등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당 조직건설 강화와 간부·당원 관리, 후대교양, 지방발전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제9차 노동당 대회 이후 조직 규율과 당 중앙의 유일영도체계 확립을 거듭 강조하면서 청년·교육·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연계해 선전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1면 정론에서 "당의 조직건설을 심화하는 것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조직적 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특히 당 규약·기구사업을 "당 중앙의 유일적 영도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간부대열의 정간화와 당 대열의 정예화를 당의 명맥을 지키는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당 조직의 전투력 제고와 함께 청년·제대군인에 대한 사상사업 강화도 주문했다.

2면에선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소년단의 역사를 조명했다. 신문은 소년단을 "혁명의 교대자 양성 기구"로 규정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소년단 제9차 대회(2022년)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등을 재차 소개했다. 사회주의권 붕괴 사례를 언급하며 청소년 사상교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혁명 계승의 상징으로 소년단의 역할을 부각했다.

3면에선 평안북도 운전군 삼광축산농장을 모범 사례로 들며 지방 현대화 성과를 선전했다. 신문은 삼광리를 "사회주의 이상향"이라고 평가하며 지능형 착유체계와 현대식 축산시설, 문화·의료·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표준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꾼들이 "창조의 목표와 기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4면에선 3대혁명붉은기 운동의 역사를 소개했다. 1978년 첫 3대혁명기수 배출 이후 현재까지 약 5만 6710개 단위가 3대혁명붉은기 단위 칭호를 받았다고 선전하며 집단 혁신 운동의 전통을 부각했다.

5면에선 지역 간 교육 경쟁을 조명했다. 신문은 교육사업을 "국사 중의 제1국사"로 규정하고 도·시·군 책임일꾼들이 교육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교육 수준이 해당 지역 책임자의 충실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주장하며 교육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6면에선 지방공업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상표를 활용한 향토애 고취 사례를 소개했다. 강동군의 '맥전', 장연군의 '장연맥주', 세포군의 '추가령' 등 지역 명칭을 활용한 상표를 거론하며 지방발전 정책이 주민들의 고향 사랑과 애국심을 높이고 있다고 선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