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대회 이행·농촌진흥·기술혁신 부각…"전면적 발전" 독려[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가 5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금속·화학·전력공업 부문에서 증산 성과를 거뒀다며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생산투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가 5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금속·화학·전력공업 부문에서 증산 성과를 거뒀다며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생산투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대회 이후 제시한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 노선을 재차 부각하며 당 정책 관철과 농촌 진흥, 기술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1면에서 정론을 통해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전면적 발전의 5가지 시대적 요구'를 사업과 활동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행동 통일과 기강 확립, 보수주의 타파와 혁신, 과학적·실리적 사업 방식, 지도 방법 혁신, 사상사업 강화 등을 5대 과제로 제시하며 모든 간부와 근로자들이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면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농촌건설 구상을 조명했다. 신문은 "중앙이 지방을,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농촌 살림집과 공공건물, 생산시설 건설을 통해 전국 농촌을 이상적인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선전했다. 특히 삼광축산농장을 사례로 들며 농촌진흥 정책의 성과를 부각했다.

3면은 최근 수년간 추진된 평양 5만 세대 살림집 건설과 지방발전 20×10 정책,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 등을 거론하며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는 대담한 목표와 무조건적인 집행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온포근로자휴양소, 삼지연관광지구 등 각종 건설사업도 인민복지 성과로 소개했다.

4면은 천리마 운동 시기 여성 건설 영웅인 리명원의 투쟁담을 소개하며 전 세대의 애국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신문은 그가 생산성과 공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작업방식을 개선했던 사례를 전하면서 "혁명에 바쳐지는 시간은 1분 1초도 천금보다 귀중하다"는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5면은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의 기술혁신 현상응모 사업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업소에서는 시멘트 증산과 제진효율 개선 등과 관련한 60여 건의 기술방안이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노동자들이 제안한 기술혁신이 4~5월 수천톤 규모의 증산 성과로 이어졌다고 선전했다. 당국은 이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6면은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직업기술학교를 소개하며 장애인 복지 정책을 부각했다. 학교에서는 이발·미용·피복·식료가공·전자장치 수리 등 기술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졸업 후 각 부문에 진출해 노동생활을 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특히 다리를 잃은 뒤 교사로 활동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강조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