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조총련 전체대회 열고 '3대 주력사업' 제시 [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제26차 전체대회가 23~24일 일본 도쿄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허종만을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26/7924510/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재일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4년 만에 전체대회를 개최한 소식을 26일 전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는 지난 23~24일 도쿄 조선문화회관에서 조총련 제26차 대회가 진행된 사실이 보도됐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제25기 사업 총화와 제26기 과업, 강령 및 규약 개정, 재정 결산 및 예산안, 중앙기관 역원 선거 등이 다뤄졌다.
2면에는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제25기 사업을 총화하고 26기 과업을 제시한 내용이 보도됐다. 박 부의장은 조총련이 향후 4년간 추진할 3대 주력사업으로 △동포 권익 옹호 △민족교육 강화 및 새 세대 육성 △동포 사회 민족성 고수 운동 등을 제안했다.
3면에는 김철해 주스웨덴 대사가 신임장을 봉정하고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한 소식이 보도됐다. 신문은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22일 스웨리예(스웨덴) 왕국 국왕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까를 구스타프 16세 국왕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철해 특명전권대사가 정중히 전했다"고 밝혔다.
4면에서는 근래 모내기 성과가 강조됐다. 신문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모내기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며 "벌써 적지 않은 농장들이 기본 면적의 모내기를 끝냈다"고 전했다.
5면에서는 평천구역송배전소 직원들의 모습이 조명됐다. 신문은 해당 배전소가 '전력의 도중 손실'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면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 개발한 인민생활향상 지원 체계 '호주'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소개됐다. 신문은 "인민들은 앉은 자리에서 자기들의 생활상 문제들을 호소하고 일꾼(간부)들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다"며 "호주는 단순히 정보기술 수단의 도입이 가져온 결과라고만 볼 수 없다.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또하나의 감동적인 화폭이다"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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