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월 전원회의 개최 결정…경제·농촌 성과 부각[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열두삼천리벌의 농촌들이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당면한 모내기로 들썩이고 있다"며 "숙천군, 문덕군, 평원군에서 모내기일정계획이 연일 넘쳐 수행되는 속에 24일 현재 군들의 모내기 실적은 6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25/7923729/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오는 6월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책 집행 상황을 점검한다. 최근 농업 생산과 청년 탄원, 재해 예방 사업 등을 연일 부각하며 전원회의를 앞둔 성과 선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1면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6년도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과 일련의 중요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6월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혁명사상을 인용해 "새로운 조선식 문명을 창조하는 것이 사회주의 문화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식 사회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창조·보급해 "조선식 문명으로 세계를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면은 평안남도 숙천군·문덕군·평원군의 모내기 상황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들 지역의 모내기 실적이 24일 현재 60%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모내기 기계 가동률 제고와 관개용수 공급 확대 성과를 선전했다.
4면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이후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청년 탄원 운동을 조명했다. 평양시를 비롯해 평안북도·함경남도·황해남도·함경북도·황해북도·평안남도 등에서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자원 진출했다며 "청년 탄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5면은 장마철을 앞두고 강하천 정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다소 빨리 시작되고 7~9월 사이 2~3차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역 간부들에게 제방 보강과 하천 정비를 철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길주군·요덕군·신평군·동신군 등의 공사 사례도 소개했다.
6면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결성 71주년을 맞아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총련을 "세계 해외교포 조직의 본보기"라고 치켜세우며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지원과 재일동포들의 애국 활동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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