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용원, 베트남 외무상과 회담…"친선적 분위기 속 담화"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평양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국가주석 특사로 방북한 레 호아이 쭝 외무상을 만났다"면서 "양측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평양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국가주석 특사로 방북한 레 호아이 쭝 외무상을 만났다"면서 "양측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5일 평양에서 방북 중인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상을 만났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조용원 위원장이 전날 평양의사당에서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특사로 방북 중인 레 호아이 쭝동지를 만났다"면서 이번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박상길 외무성 부상과 관계자들, 특사단 일행, 레 바 빙 주북 베트남 대사가 함께했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최근 북·베트남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또 럼 총비서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최고지도자로는 18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정상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베트남이 북한과 한국 모두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한반도 정세에서 제한적이나마 소통 채널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