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 '최현'호 시험 항해·신형 자주포 생산 공개[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 7일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취역을 앞두고 진행하는 함의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 7일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취역을 앞두고 진행하는 함의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해군력 강화와 군수공업 현대화, 대중 동원 운동, 생산 증대와 재해 대응 등을 전방위로 부각하며 제9차 노동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국가 총력전'을 재차 독려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에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해 "취역을 앞두고 진행하는 함의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서해 120해리 구간에서의 시험항해를 지켜본 뒤 "함의 전투 기동성이 작전 운용상 요구에 부합되고 우리식 함선조종체계의 우월성이 확증됐다"라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반드시 강력한 해군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빈틈)없는 의지"를 재차 천명하고, 해군기지 신설 과업도 특별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2면에는 김 총비서의 중요 군수공업기업소 현지지도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자주포) 생산 실태와 주행·잠수도하·개량포탄 사격시험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기동성과 화력 타격 능력이 매우 높은 새 세대 포무기"라고 평가하며 "대구경강선포의 사정권도 이제는 60㎞를 넘게 된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면에선 함경남도당위원회의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을 조명했다. 신문은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적 지도가 심화하고 있다"며 북청군당위원회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사례를 소개했다.

4면에선 상원시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의 기고를 통해 증산 투쟁을 선전했다. 신문은 "당에서 바란다면, 조국과 혁명의 요구라면 어떤 아름찬 것이라도 무조건 해내겠다"는 정신을 부각했다.

5면에선 기후변화와 재해 대응 문제를 다뤘다. 신문은 엘니뇨와 태풍의 강도 증가 가능성을 언급하며 "절대의 안전지역이란 있을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하천 정비와 제방 보수, 산사태 예방 등을 강조하면서 "지난 시기의 기상관측기록을 초월하는 극단한 상황까지 내다보고 재해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6면에선 전기절약 운동을 강조했다. 신문은 덕천시과학기술위원회의 무동력 펌프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관심하면 예비가 나오고 방심하면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 바로 전기절약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TV 대기전력 사례 등을 들며 공장과 가정 차원의 절전 실천을 독려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