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노동당 대회 결정 관철 촉구…지방건설 성과 집중 부각[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참가자들이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4/7887937/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 결정 관철을 촉구하는 한편, 러시아 파병군의 위훈기념관 건립, 군인 건설자들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성과 등을 집중 조명하며 내부 결속과 체제 선전에 집중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 사설에서 제9차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촉구하며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기를 개척한 정신과 기백으로 융성 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전체 인민의 불굴의 개척 의지와 전진 기세가 안아온 결실"로 규정하며, 당 결정의 철저한 집행과 사회주의 경쟁 열풍 조성을 촉구했다.
2면에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참가자들이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을 기리는 이 기념관 방문을 통해 청년들이 "열사들의 애국충성의 넋을 이어 당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맹세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3면에선 간부들에게 '전면적 발전 시대'에 맞는 지도 방법의 혁신을 주문했다. 신문은 "개별 단위가 아닌 전반의 발전, 뒤떨어진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지도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신천군당위원회의 농장 격차 해소 사례를 모범으로 제시했다. 일부 일꾼들의 '행세식 사업태도'와 '관료주의적 사업방식'을 비판하며 균형적·동시적 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4면에선 조선인민군 제124연대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올해 새 지방공업공장·보건시설·종합봉사소를 건설 중인 20개 시·군의 현황을 전하며, 제124연대가 강남군에서 "2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골조공사를 완공했다"라고 전했다.
5면에선 농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신문은 "학생들이 자기 고장을 전변시키겠다는 높은 이상과 포부를 간직하고 학습에 열중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교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농촌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육성이 "혁명의 대, 나라의 전도와 관련된 중요한 사업"이라고 부각했다.
6면은 노동보호법을 소개하며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우월성을 선전했다. 신문은 지난 3월 수정·보충된 노동보호법에 노동 보호 지도체계 강화, 과학연구 성과 도입 등 내용이 새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또 각지에 현대적 노동자 합숙과 휴양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며 "평범한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