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성 군악단 연주회 참석…파병 기념관 선전 [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찾은 참관자들이 러시아 파병군으로 나섰던 참전 열사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4/29/7881165/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관람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전날 노광철 국방상, 김성기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국방성 주요 지휘관, 당 중앙위원회 간부 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비서는 "군악단은 혁명군악으로 용감하고 영웅적인 군대를 고무하며 그 어떤 무장장비와도 대비할 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발휘해 왔다"며 "예술단체로서가 아니라 혁명군대를 대표하는 군인집단으로서 군악단에 경의를 표시한다"라고 치하했다.
2면에서는 지난 26일 '쿠르스크 해방 작전' 종결 1주년을 맞아 평양에 문을 연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주민들이 연일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은 "참관자들이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빛낸 성스러운 참전 열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애국의 자욱을 값높이 새겨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3면에는 '혁명 인재가 되기 위한 첫 공정은 학습이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당의 사상을 알아야 사업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며 간부들에게 9차 노동당 대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철저히 학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면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 학생 방문단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신문에 따르면 리태일 학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만수대언덕에 있는 선대 지도자들의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5면에는 '산불에 그 어느 때보다 각성을 높이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올해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어 가뭄 현상이 심각하다며 산불 방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면에는 '과외교육의 혁신도 과학화, 정보화에 달려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모란봉 제1중학교를 본보기로 제시하며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보다 구체화해 학습지도를 진행할 수 있게 학생들의 지적 발전 정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예측하는 목표를 내걸고 이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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