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태양절 맞아 포사격 경기 참관…U-20 여자축구 결승 진출[데일리 북한]
- 정윤영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 15일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직한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대련합부대 관하 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4/16/7858055/high.jpg)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은 16일 노동신문 1면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해 인민군 서부지구 연합부대 예하 포병구분대들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를 현장에서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 김성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서부지구 연합부대 군정 지휘관들이 영접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포병무력의 적극적인 활용은 작전과 전투, 나아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새로운 국방발전 5개년계획 기간 안에 포병무력 현대화 전략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주요 계기에 훈련경기를 자주 조직해야 한다며 "인민군대는 첫째도 둘째도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훈련밖에 몰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면에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각계 군중의 태양절 경축 소식도 실렸다. 만수대언덕과 금수산태양궁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당·정권기관, 무력기관, 사회단체 명의의 꽃바구니가 진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김 총비서에게 교육원조비 전달과 관련해 감사문을 발표한 전문이 실렸다. 총련은 김일성 탄생 114주년을 맞아 3억1636만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 안았다며, 지금까지 172차에 걸쳐 총 503억495만390엔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3면에는 김일성 탄생 114주년 경축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정부 간부들과 평양시 일꾼, 노동자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수령님의 조국' 등 노래가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 20살미만 여자아시아컵 준결승에서 북한이 한국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전반 24분 박일심, 34분 강류미가 득점했고, 후반 84분 최연아가 추가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결승은 18일 일본과 치른다.
4면은 김일성 탄생 114주년을 전국적으로 성대히 경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각지 공연, 소년단 입단 행사 등을 상세히 다뤘다. 이어 여맹 일꾼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가 평양체육관광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5면에는 천리마동상 건립 65주년을 맞아 동상 건립 경위를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1959년 김일성이 만수대언덕에 천리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를 세울 것을 제안했으며, 1961년 4월 15일 제막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6면에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군사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 공습으로 35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으며, 헤즈볼라가 이에 대응해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내각 출범 이후 중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며 중국대사관 침입 사건과 일본 중의원 의원에 대한 중국의 제재 조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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