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파병 기념관' 점검…주애와 '펫샵'도 방문 [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1면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기념관을 우리 무력의 영예로운 전투위훈을 집대성하는 교양거점으로 꾸릴 것을 강조하며 전시 구성과 건설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4/3/7835012/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을 찾아 "4월 중순 준공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자 1면에서 김 총비서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곳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의 위대한 영웅 정신을 칭송하는 시대의 기념비, 애국주의 교양의 전당이 될 것"이라면서 "4월 중순 이곳에 참전 열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쿠르스크 해방 작전 종결 1주년을 맞으며 준공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2면에는 김 총비서가 딸 주애,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의 신도시'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상업시설을 시찰한 소식이 보도됐다. 신문에 실린 사진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 부속품 판매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산자동차기술봉사소', 반려동물 분양과 관리용품 판매가 이뤄지는 '화성애완동물상점', '화성악기상점', 이발·미용실 등을 자세히 둘러봤다.
3면에는 김 총비서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보낸 답전이 실렸다. 김 총비서는 최근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신이 국무위원장에 재선된 것을 르엉 주석이 축하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전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 제10기 제1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김 총비서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를 토의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5면에는 '농촌마을의 3대 혁명: 도시화, 문명화, 선진화'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이 세 가지 목표를 통해 농촌의 후진성을 털어버리고 농업 근로자들의 숙망을 풀어줄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을 극복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6면에는 '사회주의 혜택 속에 나날이 늘어나는 장수자 가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당이 '인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백 살 장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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