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개최…"5개년 계획 집행 총력"

자력갱생·현대화 병행 강조…'결정서' 만장일치 채택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 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일에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15기 1차 회의 후속 조치로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시정연설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김덕훈 제1부총리,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총비서의 시정연설을 "국가 발전의 완벽한 실천강령"으로 규정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결정서 초안에 대해 토의했다.

결정서에는 내각과 각 성, 중앙기관 당 조직이 당의 전략 노선을 견지하고, 정치사상적 통일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정치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자주·자립·자위 원칙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반으로 3대 혁명(사상·기술·문화)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 방한도 포함됐다.

당의 경제발전 전략과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장악지도 사업 강화 방안도 담겼다.

결정서에는 전사회적으로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도덕기강을 철저히 하기 위한 문제, 국가경제지도기관 정무원들이 본분에 충실할 데 대한 문제 등 '내부 통제'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회의에서는 관련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진 결의 토론에선 참석자들은 당 중앙의 노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대중운동과 정신력 동원을 통한 과업 수행을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2~23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를 열고 헌법 수정보충과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올해 예산 등을 확정했다. 김 총비서는 시정연설에서 자력갱생과 핵억제력 강화를 병행하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국가 운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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