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개학 날 풍경 선전…'우리는 조선사람' 선전전 개시[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국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은 더욱 열렬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4/1/7829528/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새 학기 개학을 맞이하며 전국 곳곳마다 새 교정들의 개학 날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전국의 수많은 교정들이 새 모습으로 개학 날을 맞이했다"며 "새 학년도를 맞이한 대학과 학교, 분교들의 수는 전국적으로 1000여 개에 달한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 수준 차이는 교육 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부터 생긴다고 하며 농촌 학교들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현명한 영도 아래 농촌 마을과 두메산골에도 새 학교, 새 분교들이 태어나 개학 날의 기쁨은 온 나라에 끝없이 흐르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전국의 학원 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 학생들은 개학 날을 앞두고 '해바라기' 학용품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2면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작성한 호소문을 공개했다. 호소문은 "당의 결심과 구상을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집행하는 결사 관철의 혁명적 기풍으로 국가존립의 초석인 자위적 국방력의 지속적인 강화 발전을 위해 더욱 과감하게 투쟁하자"라고 당부했다.
신문은 조선직업총동맹 제9차 대회가 5월 상순 평양에서 진행된다는 소식도 2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5차 전원회의는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전진 기세를 배가하며 직업동맹 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기 위해 조선직업총동맹 제9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3면에서는 양강도 고급중학교(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최전연국경초소들로 탄원(자원)했다고 선전했다. TV 연속극 '백학벌의 새봄'에서는 "일꾼(간부)들의 사고방식과 능력이 변하기 전에 군중관과 도덕품성, 작풍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보게 하는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다"며 "관료주의, 부정축재가 어디서부터 싹트게 되는가를 깨우쳐주는 장면은 참으로 교훈적"이라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우리는 조선사람'의 주제로 지상연단을 조직한다고 선전했다. 지상연단은 특정 주제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 차원의 선전전으로 볼 수 있다. 신문은 "시대의 요구, 온 나라의 민심을 담아 본사 편집국은 '우리는 조선사람'의 주제로 지상연단을 조직한다"며 "이 나라 공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중략) 강대한 나라의 조선사람답게 애국적 한 생을 살려는 지향과 분투에 대한 글을 수기와 수필, 체험기 형식으로 써서 보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5면에서는 '2025년 강동종합온실농장과 중평온실농장, 연포온실농장'에서 사회주의 경쟁 총화(결산) 회의를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주창일 당 비서, 리철만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종혁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총화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6면 '일본의 재무장화는 제2의 패망으로 향한 행보이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일본이 수십년간 '평화국가'의 간관처럼 써먹던 '전수방위'의 원칙을 내던졌고 '자위대'를 공격형으로 확고히 전환시켰다"며 "일본이 노골적으로 기도하는 재무장화, 군국화는 제2의 패망으로 향한 행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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