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서 순항미사일 발사…최고인민회의 선거 준비 지속[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시험발사가 또다시 진행됐다"라고 11일 밝혔다. 김정은 당 총비서와 그의 딸 주애는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지켜봤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3/11/7790089/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형 구축함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며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1면에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최현'호에 대한 작전운용평가시험들이 계속 진행되는 속에 10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또다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딸 주애와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시험 목적에 대해 "국가전략무기 통합지휘체계의 믿음성과 함의 탐지 및 무기체계 계통들에 대한 평가, 통합전투체계의 전투적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향후 구축함 무장 체계와 관련해 "3000톤급 이하 고속기동형 함선에는 함상자동포를 장비하고 5000톤급과 8000톤급 구축함에는 초음속 무기체계를 추가로 배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2면에선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 선거 준비 상황을 소개하며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 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려는 온 나라 인민의 혁명적 열의 속에 선거 준비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각 지역 선거구에서 선거위원회가 조직되고 후보자 자격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3면에선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청년 전위들의 궐기대회가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연설에서는 "모든 청년들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선 새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경제 조직사업을 조명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의 교시를 인용해 "내각과 경제지도기관들이 인민경제 전반을 상승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책략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5면에선 당 결정 관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상교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당 결정은 당원들이 당 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라며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6면에서는 절약투쟁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사람이라야 절약사업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며 "한 와트의 전기, 한 그램의 석탄, 한 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 쓰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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