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시진핑 축전에 답신…사회주의 건설 성과 부각[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지난 2월 16일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 목표의 초과완수를 온세상에 알리며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3/10/7787911/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며 조중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시 주석에게 보낸 답신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9차 노동당 대회 때 김 총비서가 당 총비서직에 재추대된 것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축전에 대한 답신이다. 김 총비서는 서한에서 "총서기 동지가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총서기 동지가 축전을 보내온 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전체 당원들에 대한 지지와 고무의 표시로 된다"라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또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에 맞게 계속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는 길에서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긴밀해지리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2면에선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 성과를 조명하며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은 우리 당이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 목표가 훨씬 초과 완수된 특기할 사변적 성과에서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조선노동당의 진모습을 안아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3면에선 사회주의 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며 "당 제9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문제들이 토의됐다"라고 보도했다. 보고에서는 "청년들이 거창한 변혁과 발전을 위한 총진군의 전열에서 애국청년의 부름을 빛내야 한다"며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할 줄 아는 청년들의 대부대를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선 제9차 당 대회에서 제시된 새 5개년 계획을 소개하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로 될 새로운 5개년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새 계획 기간 수도와 지방에 수십만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로 했다"며 "특히 농촌 살림집 건설 목표는 지난 기간보다 훨씬 확대됐다"라고 전했다.
5면에선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은 사회주의 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 경제의 주되는 발전 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고 그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새 5개년 계획 수행을 담보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6면에선 사회주의 도덕기풍 확립을 강조하며 "사회주의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온 사회에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성원들을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의 소유자로 준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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