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총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예고…당 대회 후속 조치[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해마다 맞는 민속명절이지만 위대한 새 승리의 설계도가 펼쳐진 뜻깊은 올해의 대보름날은 누구나 유다른 감회와 자부를 안고 맞이했다"라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해마다 맞는 민속명절이지만 위대한 새 승리의 설계도가 펼쳐진 뜻깊은 올해의 대보름날은 누구나 유다른 감회와 자부를 안고 맞이했다"라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한국의 총선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오는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헌법 제90조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 선거를 2026년 3월 15일에 실시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 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조직한다"며 위원회 10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2면에서는 재중조선인총연합회가 결성 35주년을 맞아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만수대언덕에 꽃바구니를 보낸 사실이 전해졌다. 신문은 현재 방북 중인 연합회 관계자들도 만수대언덕을 방문해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덧붙였다.

3면에서는 황해북도 상원군의 시멘트 생산기지인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집중 조명됐다. 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당 대회 직후인 지난 1일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를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을 두고 전국 노동계급이 애국심과 충섬심에 불타고 있다고 전했다.

4면에서는 청년들이 당 대회 이후 증산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우리 청년들의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끓어번지고 있으며 이는 그대로 드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미더운 청년들이 있기에 당 9차 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위한 우리의 전진보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선전했다.

5면에서는 개학을 앞두고 미래세대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신문은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을 해입히고 배낭식 가방을 메워주는 사업은 당에서 직접 맡아 한다'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교시를 인용하며 현재 여러 경공업 공장들이 학용품 생산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6면에는 정원대보름을 맞이한 각지 주민들의 모습이 실렸다.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모습,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를 즐기거나 오곡밥을 먹는 주민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보도됐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