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노동당 대회 사흘째…김정은 '사업총화보고' 마무리[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제9차 당 대회 3일차 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자신감에 부응한 새로운 투쟁 전략을 천명했다"라고 22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2/22/7760182/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 3일 차에 진행된 김정은 당 총비서 사업 총화(결산) 보고에서 '새로운 투쟁 전략'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2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서 "당 9차 대회 3일 회의가 21일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의 보고에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전진 기세와 충천한 자신심에 부응한 새로운 투쟁 전략이 천명됐다"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부문별 과업 및 방도들이 상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면에는 당 대회 개막에 대한 '전국 인민들의 격앙된 반응'이 보도됐다. 신문은 "미증유의 중대한 변화와 격동의 시기에 전체 인민들은 당 9차 대회가 가리킬 투쟁에 크나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결집 분위기를 조성했다.
3면에는 지난 2일 김 총비서의 참석 아래 조업식이 진행된 삼광축산농장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이곳을 두고 "전통 관념을 깨버린 현대축산의 본보기"이자 "새 경지를 개척한 농장 도시"라고 치켜세웠다.
4면에서는 전쟁노병(참전군인)과 평안북도 고급중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상봉모임을 진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은 "전쟁노병 동지들이 새 세대에게 전투적 경례를 보내며 혁명선열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전술을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5면에는 '우리식의 독특한 예술형식-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같은 사회정치적 의의가 큰 예술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수많은 인원이 하나의 구령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과시했다.
6면에는 '짓밟히는 인권, 폭발하는 분노'라는 제목으로 미국을 비난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미국 당국의 이주민 정책에 대한 항의 운동이 각지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타민족에 대한 배척과 인간증오를 고취하는 미국의 배타주의 정책에 대한 울분과 분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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