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군수공장 찾아 미사일·포탄 생산 실태 점검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중요군수공업기업소들을 방문하고 올해 미사일 및 포탄생산부문 실적과 4·4분기 생산실태를 점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중요군수공업기업소들을 방문하고 올해 미사일 및 포탄생산부문 실적과 4·4분기 생산실태를 점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해 미사일과 포탄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중요군수공업기업소들을 방문하시고 4·4분기 미사일 및 포탄생산 실태를 료해(파악)하시였다"고 1면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미사일총국과 제2경제위원회 해당 총국에서는 앞으로 우리 당 제9차 대회가 새롭게 제시하는 현대화 및 생산계획 목표들을 무조건 접수하고 책임지고 관철할 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면에서는 김 총비서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전날인 25일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남포시의 여러 농장에서는 살림집(주택) 입사 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3면에서는 헌법 제정 53주년을 맞아 직총중앙노동당예술선전대는 공연 '인민의 나라'를 전날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여맹중앙예술선전대는 공연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전날 여성회관에서 진행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덕성실기연구발표 모임을 지난 25일에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4면에서는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전국 곳곳에 진행되면서 "새 생활을 누리게될 지방인민들은 물론 그것을 보고 체감하는 사람들 모두의 이상과 포부, 자신심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대담성의 원천' 제하의 기사에서는 주민들에게 "모든 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높은 실력과 불같은 열정을 발휘하여 모든 일을 대담하데 작전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송림시 연료사업소는 땔감의 기본원료와 페설물의 합리적인 배합 비율을 찾고 현존 설비들을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선전했다.

6면에서는 중앙예술경제선전대에의 화술 소품 공연이 천리마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에서는 "교육 발전 추세와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교수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 사회주의 건설을 힘 있게 떠메고 나갈 개발 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