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간담회 개최

정동영 통일장관이 위원장으로 주재…임기 2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통일부는 15일 정동영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는 기존 민간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달 11일 제9기 민간위원 15인을 신규 위촉했다. 15인의 민간위원은 △국회의장 10명 △시도지사협의회 1명 △위원장(통일부 장관) 추천 4명으로 구성됐다.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민간위원 총 30인 이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