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가안전보위기관 방문…전국 무도선수권대회 폐회 [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사회안전성을 방문하고 사회안전군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11/19/7607712/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가안전보위기관'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사법검찰기관을 방문해 간부들을 격려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 김 총비서가 전날 국가보위성을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축하문을 전달하고 "공화국 보위 기관이야말로 우리 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건실한 방조자"라고 치켜세웠다.
2면에는 사회안전성을 방문하고 사회안전군 장병을 축하격려한 소식이 담겼다. 김 총비서는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전력하는 당과 정부의 활동을 법과 무장으로써 담보하는 것은 공화국사회안전기관의 중대한 사명"이라며 사회안전군의 전체 장병들의 공훈을 높이 평가했다.
3면에는 최고재판소와 최고검찰소를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김 총비서가 "사회주의 법률 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주체적 사법 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일심 단결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값높은 위훈과 영예를 계속 떨쳐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4면에서는 "당 9차 대회를 훌륭한 과학기술 성과로 맞이하려는 과학계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나라의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상에 적극 기여한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보도했다. 수여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가 참석했다.
5면에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태권도전당과 태권도성지관, 평양보링관(볼링관)에서 진행된 전국 무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에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이 우승했으며 황해북도태권도선수단과 자강도태권도선수단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6면에서는 희천시 송지농장에 원림설계가들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의 농촌혁명 강령을 한마음 한뜻으로 받들어가는 이런 뜨겁고 진실된 마음들이 합쳐져 농촌진흥의 새 시대는 하루빨리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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