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따라 조국에 충성하자" 독려…농업과학기지 첨단화 추진 [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박천군이 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 데 대한 당 정책 관철에서 큰 걸음을 내짚었다"며 "올해 밀 대 밭벼두벌농사면적을 지난해보다 3배로 늘여 밀은 정보 당 6톤(t)이상 생산했으며 밭벼도 6t이상의 소출을 내다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9/12/7491549/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창건 77주년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연설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독려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사회주의 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은 사랑하는 내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성스럽고 거룩한 존재로 떠받드는 위대한 애국자의 불멸할 영상"이라고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에 안고 살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를 따라 애국에 무한히 순결하고 조국에 끝없이 충성하자"라고 당부했다.
2면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해 준 불변의 진로' 제하의 기사에서는 "인민 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혁명을 철저히 수행한 데 대한 우리 당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전설의 총노선"이 제시된 지 40여년이 흘렀다며 그 의미를 부각했다.
3면에서는 농촌 진흥은 고도로 중시하고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중요 사업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 바로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라고 강조했다.
같은 면에서 신문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결정서 초안을 언급하며 "세월이 흘렀다고, 포성이 울리지 않는다고 당 결정의 무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세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당 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는 당원들의 본태는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4면 '당과 국가에 대한 충성' 제하의 기사에서는 "누구나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강대하고 존엄 높은 공화국의 공민이라는 근본을 순간도 잊지 말고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자"라고 당부했다.
5면에서는 '농업과학연구기지 첨단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재정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업과학연구기지 건설을 적극 떠밀어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6면에서는 "일본이 지역 평화를 해지는 암적 존재로 계속 부상하고 있다"며 "전범국인 일본이 군국주의화 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 위험한 사조는 해가 바뀔수록 지역 평화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더욱 높이는 주되는 요인들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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