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파병 전사자 유가족 또 위로…재난재해 대비 '만전' [데일리 북한]
- 최소망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당 조직들은 재해성 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자"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8/30/7469007/high.jpg)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후 전사한 이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지난 22일 국가 표창 수여식 보도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신문은 이날 1~2면에 김 총비서가 목란관에서 해외 군사 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참전 열사들의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내가 유가족들, 저 애들을 맡겠다"라고 하면서 평양시 대성구역에 지어지는 새 주택 거리를 '새별거리'로 명명하겠다고 밝혔다. 그 앞 수목원에도 '전우 위훈 기념비'를 세운다고 김 총비서는 덧붙였다.
사진 속 김 총비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유가족들에게 일일이 전사자 초상을 나눠줬다. 아울러 유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총비서는 "열사들이 최후의 순간까지 간절히 원한 그 염원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면서 "우리 당과 인민은 영웅들이 남긴 빛나는 공적 위에 가장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 이상 낙원을 기어이 일 떠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3면에는 해외 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 표창 수여식이 지난 29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또 농장 결산 분배법과 소비자보호법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 회의에서 채택됐다. 121호 임업 연합기업 창립 30주년 기념보고회도 지난 29일 진행됐다.
4면에는 재해성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대처 사업에 완벽히 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평안남북도·자강도 등 여러 지역과 평양·황해북도·강원도·함경남도·양강도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고 한다. 제6차 대학생 기억경연대회도 김책공업대에서 전날까지 진행됐다.
5면에는 경공업 분야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언급됐다. 원산 구두공장은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도안 창작을 앞세우고, 합리적인 재봉공정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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