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폭우 경보 발령…"피해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삼지연대기념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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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평양 일대에 폭우 경보를 발령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해당 지역에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4면을 통해 기상수문국이 이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평양시와 증산, 은률, 법동을 비롯한 중부 이남 일대에 시간당 30에서 70mm의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한때 벼락과 돌풍도 예상된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다.

신문 1면은 '창당 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는 것은 일꾼(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 과업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현재 인민의 복리 향상을 위한 거폭적인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군들의 투쟁기풍이 특 별히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면은 '사향가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세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고 나섰다. 사향가는 북한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 과거 김 주석이 즐겨부르던 것으로 알려졌다.

3면은 조국해방 80돌(주년) 경축 중앙사진전람회인 '항일대전의 위대한 승리, 빛나는 계승' 개막식이 전날인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승정규 문화상은 이날 연설에서 "당 제9차 대회를 사변적 성과들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5면은 '시와 군 바닷가 양식 사업소 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식 자재와 각종 생산 수단의 질 향상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북한은 해마다 전국에 바닷가 양식사업소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6면은 '미국의 압력 책동을 배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집권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지난 7월 인도가 러시아산 무기 및 원유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적인 처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으며, 최근에는 인도가 더 이상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