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백두산 선전 열중
'세계지질공원 백두산지구' 시리즈로 연재…연구 결과도 과시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두산에 퍼져 있는 각종 화산체의 연구 가치를 내세우며 연일 선전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리국훈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부교수 명의로 게재한 연재물 '세계지질공원 백두산지구' 3부에서 간백산화산, 베개봉화산, 소연지봉소화산체, 무두봉소화산체 등을 소개했다.
간백산화산은 "북포태산층의 조면영안암우에 5차례의 크지 않은 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조면암, 조면영안암질용암과 응회암이 쌓여 이루어졌다"며 소백산 화산 무리의 화산 활동 연구에 있어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베개봉화산은 현무암질용암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 지형에 대한 연구에, 소연지봉소화산체는 기생화산의 형성과 백두 화산대에서의 암장진화연구에, 무두봉소화산체는 화산 분출 작용 후 지형 변화 연구와 염기성암장의 폭발성 분출 연구에 의의가 있는 지질 유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지난 4월 10일 북한의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했다. 이후 북한은 백두산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는 기류다.
앞서 지난달 26일 보도한 연재물 1부에선 백두산 화산, 정일봉, 향도봉 화산 등 주요 유적들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과학적 가치를 해설했다. 2부에서는 단결봉화산, 해발봉화산, 쌍무지개봉화산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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