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반도 비핵화는 국제사회 일관된 목표…실현 노력 계속"
- 한상희 기자, 윤주현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25일 국방 발전 5개년 목표 수행을 위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하고 개량형 240㎜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155㎜ 자행평곡사포(자주포)용 사거리 연장탄의 성능을 점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26/7977553/high.jpg)
(서울=뉴스1) 한상희 윤주현 기자 = 외교부는 28일 "정부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비전 아래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인된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며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북핵 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강하게 거부하고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확대하는 현실을 고려해, 핵 없는 한반도라는 최종 목표는 유지하면서 방법론적으로는 중단과 축소를 거쳐 폐기로 이어지는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비핵화 방안을 추구한다는 입장이다.
이 당국자는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선(先)비핵화론 폐기, 선(先)평화론 전환'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통일부 장관의 언급에 대해서는 별도로 논평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드린 설명이 정부가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난 23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통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정부의 선비핵화론,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사실상 폐기하고 선평화론으로 접근 방식을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도 전날 '핵 없는 한반도'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북핵 우선 중단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