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회의 개최…'한반도 평화 공존' 실천 방안 논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해외지역회의…자문위원 1400여 명 참여
정동영 통일장관 정책 설명·평화 공존 원탁회의·DMZ 현장 방문 진행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제22기 유라시아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중국·아시아·태평양·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소속 100여 개국 자문위원 14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해외 지역회의로,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 비전을 재외동포 사회와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정책 제안과 토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들은 회의 전 온라인을 통해 정책 제안과 슬로건 공모에 참여했으며, 회의 기간에는 세대별·관심사별 네트워크 회의와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7월 1일에는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과 방용승 사무처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주제로 정책 설명에 나선다. 이후 평화 공존 정책 대화도 진행된다.
2일에는 지역협의회 정기회의와 평화 공존 원탁회의가 열린다. 서용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장이 '대한민국 발전 원동력과 미래 국가발전 전략'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미리 가보는 북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도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두산전망대와 임진각 등 평화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마련된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들이 이번 회의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넓히기 위한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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