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30청년자문단' 3기 출범…청년 의견 받아 대북정책 보완
오두산통일전망대서 발대식…정동영, 청년과 '미래 대화' 직접 소통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청년자문단' 3기를 출범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 수렴에 나선다.
통일부는 29일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제3기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문단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청년 25명으로 구성되며, 올 한 해 동안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성은 남성 13명, 여성 12명이며, 20대 9명, 30대 16명으로 이뤄졌다. 서울 거주자 13명, 지방 거주자 12명으로 지역 안배도 했다.
자문단은 △평화 공존 △평화경제 △사회문화협력 △평화·통일교육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아 활동을 총괄한다. 단원들은 월 1회 이상 회의와 자문 활동에 참여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통일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발대식 후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청년들의 '미래 대화'가 열린다. 청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장관이 답하는 형식으로 한반도 정책과 미래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정책 모니터링과 청년 여론 수렴, 신규 정책 발굴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보좌역과 자문단, 사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 환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청년이 체감하는 한반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이 정부와 청년이 함께 미래를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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