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제재 10년, 북한 경제 진단' 포럼 개최

대북제재 10년 북한경제포럼 포스터.(통일부 제공)
대북제재 10년 북한경제포럼 포스터.(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는 대북제재 본격화 10년을 맞아 오는 3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북한경제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북제재 본격화 10년, 북한 경제'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정부와 연구자 간 소통·협업을 통해 북한 경제를 분석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대북제재 장기화와 북한 경제의 생존 전략 △경제정책·산업·농업·시장 등 분야별 2025년 북한 경제 연례 평가 △위성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북한 경제 상황 등이 논의된다.

통일부는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를 경험한 북한 경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객관적인 분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